매주 전세계 수 천개의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가 있다. 바로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각 도시의 아이코닉한 공간에 수 천개의 도시를 수놓아 공연한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나서서 정통 클래식부터 팝까지 다양한 분야를 클래식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지금, 캔들라이트 콘서트가창원에서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촛불로 재해석한 클래식 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는 솔로 피아니스트나 현악 4중주, 오케스트라나 앙상블이 수 천개의 촛불과 함께 연주한다. 일렁이는 촛불들 사이에서 클래식에 정통한 연주자들이 내는 풍부한 선율. 뮤지션들이 내는 음표 하나하나가 마치 흔들리는 촛불에 춤을 추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프로그램들은 캔들라이트 식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유명한 명곡들을 현악 4중주나 오케스트라 등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방식. 부드럽게 흩날리는 촛불과 캔들라이트만의 특별한 클래식 연주는 많은 관객들의 재방문을 이끌고 있다.
창원에서 열리는 첫번째 캔들라이트 콘서트
각 도시의 아이코닉한 공간에서 공연을 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창원의 첫 번째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지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가든하우스을 택했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가든하우스에서 수천 개의 촛불을 밝혀 특별한 콘서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비발디와 조 히사이시, 우리가 사랑하는 마법 왕국의 멜로디 의 명곡들을 캔들라이트 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을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선보인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메인 음악감독인 히사이시 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이웃집 토토로’ 같은 애니메이션 대작들의 음악을 작곡해 왔다. 그의 음악은 이따금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캔들라이트에서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을 통해 애니메이션 최고의 순간들을 라이브 연주로 재현한다. 스크린 대신 촛불을 바라보며 듣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 영화보다 더 깊은 감동을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모든 다가오는 Candlelight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다양한 좌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라이브 클래식 연주를 촛불로 구성한 무대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공연시작 30-45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구부터 좌석 그리고 무대까지 길게 늘어선 촛불들을 하나 둘씩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시간.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대개 저녁에 두세 번 진행된다. 일과 후 저녁 일상에 특별한 이벤트를 추가하고 싶다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