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도시의 아이코닉한 장소를 수 천개의 촛불로 수놓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와 같은 지금 가장 트렌디한 팝아티스트 부터 비발디, 에이나우디에 이르는 저명한 작곡가들까지 다양한 헌정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내놓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라이브로 이뤄지는 모든 공연에서 관객에게 일상 속 휴식의 시간을 제안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궁금하다면.
영롱하게 일렁이는 촛불들의 LED 빛, 그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혼을 담은 연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클래식 콘서트 중 가장 유명한 시리즈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비발디와 모차르트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 등 팝과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분야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로맨틱한 무드를 강조하는 발렌타인데이 프로그램, 또는 섬머 콘서트 등 매 시즌별 색다른 기획들을 제안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더라도 캔들라이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드를 흠뻑 즐길 수 있다고.
광주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스프링: 비발디의 ‘사계’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 2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비발디 프로그램은 “사계”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에 꼽히는 사계. 여름철 세찬 소나기에 깜짝 놀란 동물들과 겨울의 매서운 추위,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새가 지저귀는 봄날의 모습까지 비발디는 모두 ‘사계’ 프로그램 하나에 담아냈다. 4부로 구성해 이미 널리 알려진 고전이 된 그의 음악은 언제나 항상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는 비발디가 담아낸 사계절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변치않고 사랑받아 온 비발디의 명곡을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내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다양한 좌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라이브 클래식 연주를 촛불로 구성한 무대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공연시작 30-45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구부터 좌석 그리고 무대까지 길게 늘어선 촛불들을 하나 둘씩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시간.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대개 저녁에 두세 번 진행된다. 일과 후 저녁 일상에 특별한 이벤트를 추가하고 싶다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확인해보자.